‘갓파더’에서 주현과 문세윤이 경상북도 영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먹부자’답게 영주 도착 즉시 한우 식당에 들러 고기를 구웠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13회에서 국민 아버지들이 세운 계획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닥쳤다.
이날 문세윤은 아버지 주현 맞춤 건강 여행을 준비, 영주로 떠났다. 이들은 ‘먹부자’답게 영주 도착 후 한우 식당에 들러 소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그때 주현의 35년 인연인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등장, 여행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주현과 김성환, 문세윤은 인삼 쇼핑에 나섰다. 대형 인삼주를 발견한 주현은 문세윤에게 사인을 보냈지만 문세윤은 “내가 돈 내고 들고 와라?”고 해석한 뒤 술 구매를 포기했다.
소수서원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를 느낀 세 사람은 매운 뼈구이 먹방을 선보였다. 그때 주현은 “우리 아들이랑 통화 안 해봤지?”라면서 전화 통화를 즉석에서 시도, 문세윤은 잔뜩 긴장했다. 친아들은 “아버지 모시느라 고생이 많다. 힘들어보이더라”면서 “술 적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셔야 하는데”라며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갓파더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