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은 배우로 활동 중인 아내 심이영과 함께 아침 드라마를 모니터링 하던 중 갑자기 심이영의 키스신이 나와 황당했다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아침드라마인데 키스신이 있더라.” 고 놀라는 최원영에게 송은이와 김숙은 “요즘 아침드라마에 키스신은 흔하다.”, “아침부터 해줘야지.” 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키스신을 시청하던 최원영은 쿨 한 척 반응했으나 계속해서 나오는 키스신에 결국 폭발했고 “꼴보기 싫어서 보다가 도망갔다.” 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골 레퍼토리 중 하나로 실력 있는 참가자가 등장하기 전 반드시 나와 시청자의 기대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법칙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MC들에게 힌트를 얻은 최원영은 어렵지 않게 ‘심사위원들의 지친 모습’ 정답을 맞혔다. 연이은 참가자들의 탈락으로 지친 심사위원들이 물을 마시며 숨을 돌리는 순간 반드시 실력자가 등장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사연의 참가자를 마지막에 등장시키는 것, 우승자 발표 직전 60초 후에 공개된다는 멘트와 함께 광고로 넘기는 것과 같은 레퍼토리가 있다.
애처가로 유명한 배우 권상우는 결혼생활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부부 생활에서는 ‘아내의 마음 상태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내의 프로필 사진이 바뀌면 바로 귀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의 프로필 사진 밑에 멘트가 없으면 더욱 긴장해야 한다는 권상우는 잠든 아내의 어깨에 손을 얹었을 때 돌처럼 굳어 있거나 깼는데도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때는 조용히 자는 것이 상책이라는 조언을 남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