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이 ‘신사와 아가씨’에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 이영국(지현우 분)과 흙수저 ‘아가씨’ 박단단(이세희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재석이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오승호 역으로 합류해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재석은 극 중 ‘오승호’ 역을 맡아 활약한다. 오승호는 이세련(윤진이 분)과 유학시절을 함께한 친구 사이지만, 한때 그녀를 좋아했던 인물이라고. 과연 다시 만난 이세련과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 박대범(안우연 분)과는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해 작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재석은 14년 tvN ‘SNL코리아5’로 데뷔, 시즌 7까지 고정 크루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악인 강종길 캐릭터의 잔인함부터 악행의 최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착 달라붙는 연기를 펼친 한재석이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어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처럼 탁월한 연기력으로 명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한재석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