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야구의 전설 김태균과 아이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샘 해밍턴, 찐건나블리 가족 등이 등장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전(前) 야구선수이자 ‘야구계의 전설’ 현 KBSN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이 ‘슈돌’을 찾아왔다. 특히 지금껏 수많은 섭외 요청에도 가족 공개를 한사코 거절했던 김태균이 방송 최초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태균은 2010년 ‘야구 여신’이라 불리던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김석류와 결혼해 슬하에 2011년 생 첫째 딸 효린, 2018년 생 둘째 딸 하린 두 자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으로의 활약은 물론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가 이번엔 ‘슈돌’에서 단독 육아에 도전했다.
현역 시절 역대 KBO 우타자 최다 안타 기록은 물론 신인왕, 타격왕, 홈런왕, 장타율왕, 출루왕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은 김태균. 하지만 이날 공개된 그의 일상은 ‘운동’이랑은 거리가 멀었다.
이날 방송된 ‘슈돌’ 412회는 ‘그 겨울, 육아가 분다’라는 부제로 펼쳐졌다. 이날 김태균은 직접 밥을 차렸다면서 햄버거를 아이들에게 차려줬다. 알고보니 배달을 시킨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별로였다. 효린은 밥을 잘 먹지 않았다. 김태균이 이유를 묻자 효린은 “아빠처럼 뚱뚱해지기 싫어서 밥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아빠 표준이야”라면서 리즈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효린은 “요즘 스타일은 그런 게 아니야”라면서 ‘대전의 장동건’ 김태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9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찐건나블리 가족 등이 출연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