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서가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로 돌아온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여대 기숙사 사생회 회장인 ‘신경자’ 역으로 캐릭터 변신을 앞둔 배우 정이서가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인증 컷을 공개하며 본방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 속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이서는 1980년대로 돌아간 스타일링에 사생회장 완장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캐릭터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것.
정이서는 소속사를 통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열심히 촬영했던 ‘설강화’가 드디어 첫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이제는 너무나도 끈끈한 사이가 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사계절을 겪으며 준비했습니다.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는 18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