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 출시를 위해 회의에 돌입한다.
오늘(16일) 방송하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 최종회에서는 일상 속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환경 삼총사’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L사에 전격 방문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인다. L사는 환경 삼총사의 친환경 행보에 동참하고 싶다며 직접 연락을 주고, ‘오늘 무해’의 베이스캠프인 죽도까지 방문한 협업체. 이에 환경 삼총사는 “이번엔 우리가 가자”라며 L사를 찾아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를 대중화시키기 위한 회의에 전면 착수했다.
이때 이천희는 “이야기 나눴던 부분을 정리해왔습니다”라며 태블릿 PC를 꺼낸 후 준비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즉석으로 종이 케이스 위에 붙일 라벨 디자인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과 전혜진 또한 패키지에 삽입될 문구에 대한 의견을 거침없이 피력하는 것은 물론, 미리 찾아온 시안을 꺼내 보이며 샴푸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과연 환경 삼총사가 제안한 문구와 디자인이 어떻게 수렴되었을지, L사와의 열정적인 논의 끝에 탄생한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는 ‘오늘 무해’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오늘 무해’ 마지막 회는 오늘(1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