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과 김진엽, 손성윤이 강렬한 스파크가 튀는 ‘폭풍전야 삼자대면’으로 ‘엇갈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빨강 구두’ 후속으로 12월 13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TV소설 삼생이’, ‘태양의 계절’, ‘고양이는 있다’, ‘다 줄 거야’, ‘심청의 귀환’, ‘깍두기’ 등에 이어 7번째로 의기투합한 김원용 감독과 이은주 작가, 황신혜-윤다훈-심혜진-박혜진-유태웅-오영실 등 관록의 배우들과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 등 신선한 청춘배우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복잡하게 맞물린 세 가정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함은정과 김진엽, 손성윤은 ‘사랑의 꽈배기’에서 각각 당차고 승부 근성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 CEO이자 오광남(윤다훈)-맹옥희(심혜진)의 외동딸 오소리 역, 촉망받던 에이스 개발자로 활약하다가 오소리(함은정)와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를 창업한 박하루 역, 오소리의 고교 동창이자 시종일관 박하루(김진엽)를 짝사랑해온 강윤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함은정과 김진엽, 손성윤이 서로를 향한 얽히고설킨 사랑을 드러내는 위태로운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마주보고 앉아 식사를 하는 오소리와 박하루 앞에 갑자기 강윤아가 등장한 장면. 강윤아는 오소리에게 분노한 듯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내고 오소리는 이에 맞서 또박또박 대응하며 강하게 대립한다. 오소리와 강윤아의 살벌한 분위기에 박하루가 난감한 표정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 박하루를 사이에 두고 오소리와 강윤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앞으로 벌어질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함은정-김진엽-손성윤의 ‘폭풍전야 삼자대면’ 장면의 촬영에서는 그동안 어느새 돈독해진 세 사람의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담소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온도를 달궜던 상태. 하지만 촬영에 돌입하자 이내 세 사람은 오소리-박하루-강윤아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든 채 현실감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하며, 장면을 완성해나갔다. 이내 세 사람은 컷소리와 함께 카메라에 불이 꺼지자 참았던 웃음을 동시에 터트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함은정과 김진엽, 손성윤이 또래 배우들다운 활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찰진 케미를 드러내고 있다”며 “꽈배기처럼 꼬여버린 운명적인 사랑으로 파란을 불러일으킬 세 사람의 ‘삼각러브라인’ 향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