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이미지캡처
‘갓파더’에서 문세윤, 강재주, 이국주가 주현의 통나무집에서 김장을 하고 항아리 바비큐와 문어숙회 먹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10회에서 문세윤, 강재준, 이국주가 주현의 통나무집에서 김장을 하고 삼겹살을 항아리에 구운 바비큐와 살아있는 문어를 삶은 문어숙회 먹방을 하게 됐다.
앞서 문세윤은 주현의 집에서 김장을 하면서 개그맨 강재준과 이국주를 초대해서 김장을 하게 됐다. 문세윤은 김장이 끝나자 장독을 묻기 위해 마당 한쪽의 빈 곳의 땅을 파기로 했는데 주현은 자신이 꽃씨를 심어 놓은 곳을 망쳐버린 ‘뚱 트리오’에게 화를 냈다.
주현은 문세윤, 강재준, 이국주에게 “너네는 안 보이냐? 맥문동이랑 국화?”라고 했고 이국주와 문세윤은 몸 둘 곳을 찾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강재준은 “국화가 어딨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현은 “뭐라고?”라고 했지만 강재준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해”라고 말했다.
뚱 트리오는 김치 항아리를 땅에 묻고 항아리에서 익힌 삼겹살을 꺼내게 됐다. 문세윤은 ‘겉바속촉’으로 익은 삼겹살을 자르고 이국주는 군침을 흘렸다. 강재준은 살아있는 문어를 꺼내 와서 주현에게 “아버님 제가 이 문어를 삶겠는데 맛이 없으면 집에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국주는 문어가 삶아지는 솥 앞에서 춤을 추며 즐거워했고 강재준은 문어를 얼음물에 담근 후에 숙회를 만들어 주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됐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