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대만출신 멤버 쯔위가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TWICEcoaster : Lane 1)’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한 쯔위는 ‘데뷔 후 가장 행복했었던 시간’을 묻는 질문에 “지난 추석에 집에 다녀왔다.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도 갔었고, 가족들과 다함께 맛있는 걸 먹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데뷔 1주년 되는 날 멤버들과 같이 V앱 생방송을 찍었던 것”이라며 “팬 분들과 많은 얘기도 나눴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또박또박 우리말로 대답했다.
이날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쯔위가 “막내 쯔위입니다. 다들 저를 실세라고 그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기자회견장에 웃음이 일었다.
한편 오늘 발표된 트와이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티티'(TT)는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며 지난해 10월 데뷔곡 '우아하게', 올해 4월 '치어 업'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