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에서 주현의 통나무집에 방문한 문세윤의 친한 후배 이국주,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9회에서 문세윤의 친한 후배인 이국주와 강재준이 김장을 돕기 위해 주현네 집을 찾아왔다.
이날 문세윤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배추김치, 파김치, 총각김치를 준비할 계획을 세웠다. 김칫소가 완성되자 문세윤은 항아리를 가져오며 “김장하는 날은 매번 수육은 뻔하다. 특이하게 하고 싶었다. 기름기를 쪽 뺀 항아리 바비큐를 할 거다”고 밝혔다.
이후 항아리를 묻기 위해 땅을 팠지만 그곳은 주현이 꽃을 심은 꽃밭이었다. 이를 알게 된 주현이 제대로 역정을 냈고 그 사실에 문세윤과 이국주, 강재준은 사색이 되어 크게 당황했다.
김갑수는 “민호가 특별한 취미가 없는 것 같고, 내가 바이크를 하니까 한번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언제부터 바이크를 탔냐는 민호의 질문에 김갑수는 “15년? 20년 안 된 것 같다”며 15년 동안 몇 대의 바이크를 바꿨냐는 말에 “한 10대 정도다. 다 그렇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고 말해 장민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갑수는 “첫 바이크 가격은 한 500만 원 정도라면 마지막으로 산 바이크는 3천만 원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민호는 본격적으로 안전 교육을 받으며 바이크에 입문했다. 이론 수업이 끝나자 장민호는 직접 바이크에 오르며 실전에 돌입했다. 계속해서 긴장감을 드러내던 그는 천천히 익숙해지며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갔다. 연습이 끝나고 두 부자는 함께 라이딩을 하며 로망을 실현했다.
한편,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