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소미화원으로 일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70대 할머니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할머니의 죽음이 산재로 인정받지 못하자 담당 변호사는 직접 어떤 행동을 해 승소를 받아 낼 수 있었다.
변호사 출신인 이재명은 큰 고민 없이 정답을 맞혔다. 근로복지공단에서는 할머니가 평소에 앓던 질환이 악화됐을 뿐 청소미화원의 업무가 힘든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
담당 변호사는 청소 작업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를 증명하고자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뒤 청소를 시작했다. 그 결과 계단을 10칸도 닦지 않아 맥박이 분당 79회에서 122로 순식간에 상승하는 결과를 얻어낸다. 결국 할머니의 일이 30대인 남성에게도 힘든 작업임을 증명할 수 있었고 법원은 산재를 인정했다.
언론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이재명은 아내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때마다 애교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MC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아내가 출근길에 배웅을 해주며 향수를 뿌려주면 몸을 흔들다.” 면서 뜻밖의 귀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아내를 만난 것이다.” 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거침 없이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아내를 만난 지 4일만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힌 이재명은 “아내에게 내 내면을 통째로 보여줄 수 있는 10년간의 일기장을 보여줬다. 아내가 내 일기장 때문에 결혼을 승낙했다고 했다.” 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