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세 마리의 반려견과 안전한 오피스 라이프를 꿈꾸는 CEO의 사연이 공개됐다.
보호자는 사옥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부터 반려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찾아다녔고 공사를 하는 중간 중간에도 반려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쉴 틈 없는 근무 시간 속에서도 보호자는 짬을 내 세 마리의 반려견과 수시로 산책을 나서고 있었다. 보호자는 반려견과 회사 공간, 직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었지만 직원들의 분위기는 냉담했다.
조용한 근무 분위기 속에서도 반려견들은 예고 없이 큰 소리로 짖으며 직원들을 놀래켰다. 짖는 소리 뿐만 아니라 문을 긁는 소리, 낑낑거리는 소리 때문에 직원들은 업무에 큰 방해를 받고 있었다.
협력사에서 업무 미팅을 올 때에도 반려견들은 크게 짖거나 으르렁거리는 등 경계심을 드러냈고 이 때문에 직원들이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였다. 이와 같은 문제들이 쌓이고 쌓여 회사 내에서 반려견들을 반기는 사람은 보호자가 유일했다.
이경규와 장도연은 보호자의 회사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반려견들을 회사에 데리고 나오게 된 이유를 묻자 보호자는 창업 때문에 반려견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된 사연을 밝히며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곁에 있어주고 싶다.” 는 뜻을 밝힌다.
CEO인 보호자에 이어 직장 동료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경규의 “직장에서 강아지를 키우는게 괜찮은지?” 질문에 공동대표는 “괜찮아져야죠.” 탐탁치 않아 하는 반응을 보인다. 장도연은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장점은 없는지?” 를 물었지만 공동대표는 “좋은 점은 대표가 좋아하고 행복해 한다는 정도다.” 라며 선을 긋는다.
강형욱이 회사에 방문하자 호두가 먼저 다가가 경계심을 보인다. 강형욱은 “지금 당장 문제가 보인다.” 라며 호두가 자신에게 다가올 때까지 어떤 통제도 하지 않고 있던 보호자를 지적했다. 보호자는 “냄새 맡으려고…” 라며 호두를 변호 했으나 강형욱은 “나한테 의사를 먼저 묻지 않았다.” 고 꼬집는다.
<개는 훌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