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이 ‘취중 왕세자’ 이표로 변신, 완벽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의 외모와 분위기에 취하는 첫 스틸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이 이표(변우석 분)의 ‘취중 왕세자’ 첫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특히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표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현란한 무예 실력까지, 책만 가까이했다면 모자랄 것 없는 왕세자이다. 공부는 뒷전인 날라리 왕세자의 유일한 친구는 술이다. 술을 위해서라면 월담도 서슴지 않는 그의 애주가다운 면모는 금주령 시대, 왕실의 골칫거리이다.
한양 밀주의 세계에서 신분을 숨긴 채 밀주를 즐기는 왕세자가 열혈 감찰 남영(유승호 분)과 밀주꾼 강로서(이혜리 분)와 만나게 되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에 이표는 돈 많은 한량 꽃 도령으로 신분을 숨긴 채 조선 최고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화려한 도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술 한잔에 행복을 머금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한양을 대표하는 K-한량이자 ‘찐’ 애주가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표는 한양 바닥에 소문을 무성하게 만든 취중 왕세자다운 여유로움을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표는 정체 모를 복주머니를 손에 쥔 채 또 다른 계획(?)을 세운 듯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 변우석은 드라마 ‘청춘기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했다. 그가 보여줄 ‘이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이표는 금주령 시대 술을 마시기 위해 월담하는 왕세자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매력을 장착했다. 과연 그가 어떤 선을 넘게 될 것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는 첫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