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죽은 척 명연기를 펼치는 강아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이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강아지가 시체처럼 꼼짝도 하지 않았던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유를 묻는 문제에 장민호는 “죽은 척할 때마다 주인이 관심을 주기 때문이다.” 라며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장민호는 “목욕하기 싫어서.” 라며 연이어 정답에 도전했지만 오답이었고 그는 세번째 도전만에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한다.
영상 속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을 위해 동물병원에 가야했다. 주인이 일어나라며 간지럽히고 덮고 있던 이불을 들춰보기도 했지만 강아지는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듯 끝까지 죽은 척 연기를 펼쳤다.
사망 전문 배우로 광고까지 찍었던 김갑수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죽음을 맞았던 사망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극에서 사약을 먹고 죽거나 칼에 맞아 죽었던 김갑수는 현대극으로 와 교통사고를 당하고, 총을 맞아 죽거나 스스로 투신해서 죽으며 사망 전문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상하게 자연사는 거의 없었다.” 면서 “내가 사고로 죽어야 극의 반전이 일어난다.” 고 밝힌다.
가장 어렵게 죽은 연기를 묻는 질문에 김갑수는 “눈을 뜨고 죽을 것이냐 감고 죽을 것이냐가 사망신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라고 답한다.
드라마 촬영 중 눈을 뜨고 죽는 신을 촬영했던 김갑수는 이어지는 시체 유기 장면에서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살인자는 눈 뜨고 죽은 김갑수를 차 트렁크로 옮겼고 눈으로 들어오는 빗물에 고통을 호소하던 김갑수는 결국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계속해서 빗물 속 눈 뜬 시체 연기에 어려움을 겪던 김갑수는 결국 얼굴이 보이지 않게 몸만 찍는 것을 감독과 상의해 빗 속 시체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