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이예준이 압도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이예준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그리워 그리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예준은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독보적인 감성과 애절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예준의 깊은 음색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예준은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했다. 섬세한 강약 조절과 가사 표현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으며 압도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고음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예준이 8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 ‘그리워 그리워’는 한 남자를 향한 여자의 진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온몸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융스트링의 연주를 더해 최상의 퀄리티를 이끌어냈다.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빅마마 ‘하루만 더’ 등 그동안 많은 보컬 강자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에이밍(AIMING)이 프로듀싱했고, 스트링 편곡팀 에임 스트링(Aim Strings)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Mnet ‘보이스 코리아2’ 우승자로서 공인된 가창력을 지닌 이예준은 ‘미친 소리’와 ‘안녕과 안녕으로’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고,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를 통해 현재도 음원 차트 위에서 롱런을 기록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