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O 미드 '안투라지', tvN이 리메이크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의 스틸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오는 11월 4일(금) 밤 11시 첫방송하는 tvN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네 친구들의 우정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한국 리메이크판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한중합작드라마 ‘상애천사천년’ 등을 기획·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서재원, 권소라 작가가 힘을 합쳐 원작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한국 특유의 감성과 리얼리티를 가미한 한국형 ‘안투라지’로 재탄생시킨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브로맨스 케미를 풍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컷의 사진 속에서도 각자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림과 동시에 마치 오래 전부터 실제 친구인 것 같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 ‘안투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 역을 맡은 조진웅의 강렬한 카리스마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지난 6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하여 9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무사히 촬영을 진행했다. 실제 배우들이 역할에 완전히 몰입해 스스로도 즐기면서 촬영했기에 더욱 재미있는 분위기가 잘 전달될 것 같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답게 내용과 연출면에서 신선하고 참신한 모습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vN ‘안투라지’는 오는 11월 4일(금)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