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미천한 황자에서 제일 주목 받는 황자로”
이준기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조윤영 연출:김규태)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4황자 왕소는 어린 시절 어머니 황후 유씨(박지영 분)으로 인해 생긴 흉터로 신주에 양자로 보내졌고, 살아남기 위해 ‘개늑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인물. 그는 황궁에서 기거하게 되면서 궁녀 해수(이지은 분)의 도움을 받아 가면을 벗고 기우제의 제주로 나서 비를 내리며 황제의 신임을 받게 된다. 이준기는 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전매특허의 수려한 액션뿐 아니라 변모하는 인물의 감정, 그리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로맨스, 리즈를 갱신한 외모까지 매회 소름과 반전을 선사하며 극찬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진은 이번 주 제 2막 오픈을 앞두고 주역 이준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준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기우제 장면에 대해 “왕소의 변화가 가장 잘 보이는 장면이라 집중했다”면서 “얼굴의 상처를 드러냈을 때 시청자 분들이 너무 무섭게 받아들이면 어떡하나 살짝 고민했는데 오히려 상처가 뭐가 중요하냐며 소를 안타까워하시더라. 그런 반응들이 감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앞으로의 ‘왕소’의 변화에 대해선 “가장 미천한 황자였다가 제일 주목 받는 황자가 되면서 소를 둘러싼 환경이 완전히 바뀐다”면서 “지금까지 불안정한 소년의 모습이었다면 이후에는 좀 더 듬직하고 단단해진다. 다양한 감정이 오가기 때문에 중심을 잃지 않고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이준기는 중화권을 넘어서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 각 나라에 따라 문화권이 달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는 포인트들이 다르더라. SNS로 팬 분들이 보내주는 응원을 보며 더욱 좋은 배우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본질이다. 그걸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달의 연인’ 10회는 26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달의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