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기자간담회 ⓒ Mnet 제공
2021년 MAMA에 워너원의 컴백, 에드 시런의 무대, 그리고 '스우파' 크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에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현수 본부장, CJ ENM Mnet 박찬욱 CP, 애플뮤직 Zane Lowe, 컨벤션사업국 김동혁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수 본부장의 'MAMA'의 히스토리와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설명하는 순서가 끝난 후 CJ ENM 박찬욱 CP가 등장했다.
먼저, 그는 MAMA를 총괄하는 그는 핵심 메시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요 키워드는 세 가지다. 다름의 가치, 한계없는 도전, 편견을 깨는 새로움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무대 시연에 대해서는 "곡선을 이용한 무대다. 실물 세트와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무대다. 실제 구조물로는 표현하기 힘든 부분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여 더 입체적이고 유연하게 표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1차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특정 팀에 대해서 언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 멤버들의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을 말 못해드려서 안타깝지만 추후에 말씀드리겠다. 그리고 신드롬급 인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이 출연한다. 전 세계를 K-댄스 매력에 빠뜨린 '스우파' 8팀 전 크루가 출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영국의 대표 팝 스타 에드 시런의 무대도 준비 중이다"라며 다가올 MAMA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영상을 통해 등장한 애플뮤직의 Zane Lowe는 MAMA와 협업하게 된 기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글로벌 스트리밍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POP은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그리고 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대규모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애플 뮤직 플랫폼을 통해 팬들의 선택을 받는 어워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애플뮤직에서 투표하고 12월 11일에 진행되는 2021 MAMA를 놓치지 말라"며 팬들을 향해 당부했다.
한편, 'MAMA'는 오는 12월 11일 토요일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