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현숙이 양지은 아이들에 푹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샘 해밍턴, 박주호 가족 등이 등장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407회는 ‘영원한 팔불출’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2대 슈퍼맘 양지은과 의좋은 남매가 슈돌 8주년을 위해 현숙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지난 방송부터 슈돌은 8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바로 유튜브 조회 수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기 위한 재능 기부 프로젝트로, 슈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찐건나블리와 박하남매의 ‘노래가 좋아’ 무대와 사유리-젠과 정동원의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관심 속에 누적 조회 수를 쌓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지은은 원조 효녀 가수이자 명곡 부자 현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재능 기부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현숙은 직접 양지은네 집에 찾아왔다. 준비해 온 선물부터 의좋은 남매 의진, 의연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현숙은 온몸 던져 아이들과 놀아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아이들은 엄마를 닮아 의좋은 효도 면모를 보여 현숙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현숙을 만나 낯도 가리지 않고 애교를 부리며 놀기 시작했다.
의진이는 베란다로 나가 바질을 뜯어 현숙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현숙은 “향이 좋다”며 감탄했다. 이에 의연이 또한 헐레벌떠 베란다로 나갔다. 이어 바질을 뿌리째 뽑아와 현숙에게 선물했다.
현숙은 의연이의 귀여운 선물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현숙은 의진, 의연 남매에게 ‘최고의 효도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건나블리 가족 등이 출연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