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막내아들 한결이가 귀여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2일(금)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그중 정상훈은 한성-한음-한결 삼형제 아들과 추억의 음식을 만들고,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아빠 정상훈은 넘치는 예능감으로 재간둥이에 등극했으며, 막내아들 한결이는 역대급 귀여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정상훈은 “아빠가 옛날에 진짜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가 있어”라며 삼형제에게 추억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지금은 사라진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인 몬테크리스토는 튀긴 빵과 라즈베리 잼이 특징인 음식. 정상훈은 ‘카피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기억을 더듬어 색깔은 물론 맛까지 완벽하게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복사해냈다.
그러나 요리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5살 막내 한결이가 상황극에 푹 빠진 것. 정상훈은 열연을 펼치며 한결이의 상황극에 동참했다. 또 중간중간 요리까지 했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식빵 테두리로는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의 캔디빵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정상훈이 직접 개사한 분리수거 송은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이후 정상훈은 아이들을 위해 소고기를 구웠다. 이때 재간둥이 정상훈이 선택한 것은 이경규의 웃음버튼인 ‘그알’ 김상중 패러디 김상중하였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일반 고기와 수비드 고기의 맛을 비교한 정상훈은 한성이와 한결이에게 맛을 보게 했다. 언제나 아빠를 지켜주는 든든한 맏이 한성이는, 이번에도 아빠의 고기를 맛있게 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막내아들 한결이는 심통이 난 듯 뾰로통한 표정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결이의 네모입은 귀여움 그 자체. 한결이가 아빠의 고기를 맛있게 먹고 만족의 미소를 지을 때 쏙 들어간 보조개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쿵사를 유발했다. ‘편스토랑’ 부지배인으로 활약 중인 세븐틴 승관 역시 한결이의 귀여운 매력에 퐁당 빠졌을 정도. 승관은 VCR 속 한결이를 보며 “너무 사랑스럽다”, “귀엽다”, “어쩌면 좋나”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날 정상훈은 요리면 요리, 육아면 육아, 예능감이면 예능감까지 모두 1등이었다. 예능 대부 이경규조차 정상훈을 보며 “재간둥이”라고 극찬했을 정도. 아빠 정상훈의 넘치는 예능감과 막내아들 한결이의 한도 초과 귀여움까지. 앞으로도 계속될 매력만점 정부자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