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이 청춘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배우 임나영이 지난 달 27일 첫 방송한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서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알고 보면 평범한 청춘의 삶을 살고 있는 인플루언서 '윤이서'로 완벽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윤이서는 남사친 권혁(정민규 분)에게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고당한 것을 하소연하다 그의 도움으로 취업하게 됐고, 첫 출근 날 자신의 첫사랑 차선우(주호 분)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윤이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숙명의 라이벌 사이였던 한유라(이현주 분)와도 다시 마주하게 됐다. 임나영은 한유라와의 티격태격 경쟁 구도와, 권혁과 차선우 사이에 끼어 고군분투하는 윤이서의 애환을 빈틈없이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자연스러운 이입을 이끌었다.
트렌디한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연기 중인 만큼 드라마 속 임나영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나영은 페미닌한 무드의 블라우스와 스커트부터 깔끔하고 단정한 슬랙스 코디까지 완벽 소화하며 또 하나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임나영 주연의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매주 수, 목 오후 7시 네이버 TV와 유튜브 '쉐리플레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