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미녀’가 단체 포스터와 함께 4인 4색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0일(토)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심달기(구애진 역), 최보민(김호인 역), 이나경(지니 역), 홍석(이진성 역)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의 특징이 담겨있어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먼저 구애진, 김호인, 지니, 이진성을 한 컷에 담은 단체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의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서 있는 네 사람의 모습 위로 비추는 빛과 그림자가 대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숨겨왔던 진짜 모습 누가 진짜 너야?’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특히 구애진과 똑같은 교복에 명찰까지 달고 있는 지니는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구애진과 같은 반 반장 김호인은 완벽한 모범생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흔들림 없이 다부진 눈빛과 곁들여진 ‘난 너한테 궁금한 게 엄청 많은데… 너는?’이라는 캐릭터 카피는 추리 덕후인 그의 추리 본능을 일깨우는 것이 과연 무엇일지, 김호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 이진성은 비주얼은 물론, 눈빛까지 훈훈함으로 꽉 채워져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마, 니가 말하는 건 다 믿음이 간다. 희한하제?’라는 캐릭터 카피에서는 부산에서 온 이진성의 순박함과 함께 외로운 구애진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함이 오롯이 전달된다.
마지막 캐릭터 포스터의 주인공은 바로 구애진을 괴롭히는 주동자 양하늘(허정희)이다. 팔짱을 끼고 있는 포즈부터 날이 서있는 눈빛까지, 까칠함으로 무장한 양하늘이 극에 어떤 긴장감을 드리우게 될 것인지, 그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오는 11월 20일(토) 첫 선을 보이며, 매주 수, 토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