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이 '레드 노티스'에서 펼친 액션 연기에 대한 노력을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감독 로슨 마샬 터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지난 5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통역과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이 자리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
FBI 최고 프로파일러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대본 자체의 내용이 재밌었다. 반전도 많았고 놀라운 점도 많았다. 재밌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천 명이 넘는 스태프들과 함께 했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에 대해 "많았는데 각자 배우로서의 장점이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장점 같은 것들도 드러나기 때문에 많은 좋은 장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코미디, 열연, 액션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레드 노티스'에 대해 시청자들을 향한 어필 포인트를 남겼다.
그는 "액션 장면 장면마다 섬세한 디테일에 신경 썼다. 코미디도 가미했고 스타일도 미감적으로 아름답다"며 '레드 노티스'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향한 어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영화 '레드 노티스'는 오는 11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