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과 유선이 대중들에게 숨겨왔던 흥과 끼를 대방출한다.
오는 11월 9일 화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여진과 유선이 출연해 반전 예능감과 함께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김여진은 “예능 1일 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데뷔한 지 25년 만에 첫 예능 출연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다른 예능은 이것저것 시킬 것 같아 무서웠는데 ‘옥문아’ 멤버들은 착하실 것 같았다(?)”며 출연 이유를 솔직히 밝혀 이목을 끌었다고. 이에 더해 오락부장 출신임을 깜짝 고백한 유선은 ”김숙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제일 재밌냐고 물어봤더니 ‘옥탑방’이라고 하더라“, ”한번 놀러 오라고 해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또한 김여진은 남편인 김진민 PD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촬영하던 작품의 조연출이었던 남편이 먼저 밥을 먹자고 했다”,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면서 8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당시 남편이 조연출이라 하루 3~4시간 자기도 어려웠는데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기 위해 하루도 안 빠지고 날 만나러 오더라”, “후배들에게도 남편을 고를 때 꼭 체력을 보라고 한다”며 남편을 고르는 남다른 기준(?)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고.
이에 더해 유선은 평소 남편이 소소한 이벤트를 잘해준다면서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는데, 의외로 결혼식 신부 입장 당시엔 오열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는 그 이유로 “남편과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워 계속 눈물이 났다”, “하객들이 사연 있는 커플인 줄 알고 수군수군했다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김여진과 유선이 전하는 설렘 가득 러브스토리는 오는 11월 9일 화요일 저녁 11시 1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