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균이 <운동 맛집> 12회 스페셜 MC로 나선다.
KBS <운동 맛집>은 건강에 고민이 있는 의뢰인이 주문을 하면 MC 양치승, 허경환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10일 방송될 <운동 맛집> 12회에는 개그맨 김태균이 출연해 뛰어난 입담은 물론 운동 솜씨까지 선보인다. 운동 배달을 위해 27년 차 개그맨 김태균이 등장하자 양치승과 허경환은 “인턴사원으로는 부담된다”며 난감해했고 김태균은 체인 사업을 노리며 “인턴 대신 지점장으로 활약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날 <운동 맛집>에는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병원 의료진들이 운동을 주문했다. 선별 진료소와 백신 예방 접종 센터에서의 업무 모습을 살펴본 김태균은 의료진의 노고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의미 있는 운동 배달에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해주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운동 배달에 나선 김태균은 라디오 DJ 경력을 살려 의료진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의료진으로서의 고충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맞춤 운동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운동에 참여했고 특히 균형을 잡아야 하는 동작을 시도할 때는 의도치 않게 남다른 머리 무게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의료진들이 운동 동작을 힘들어하자 김태균은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유의 진행 솜씨와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더불어 양치승과 아재 케미도 선보여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영웅으로 불리는 병원 의료진의 사연을 듣고 건강 고민까지 제대로 해결해준 고민 해결사, 김태균 지점장의 대활약은 11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운동 맛집>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