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솔미가 ‘편스토랑’ 출연에 대한 남편 한재석의 반응을 공개했다.
5일(금)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 박솔미가 첫 출연했다. 절친이자 이웃사촌인 어남선생 류수영의 추천으로 ‘편스토랑’에 합류한 박솔미는 어마어마한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첫 출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자타공인 요리 고수 어남선생 류수영이 인정하고, 출시왕 이경규조차 “이 정도 실력이면 견제해야 한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날 박솔미는 결혼 9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 부인’ 타임을 만끽했다. 남편 한재석이 결혼 후 처음으로 두 딸과 여행을 떠난 것. 이에 박솔미는 남편과 아이들이 남긴 잔반으로 근사한 브런치를 만들어 먹는가 하면, 최애 안주인 족발을 직접 만들어 행복한 혼술 타임을 즐겼다. 특히 박솔미가 두 딸을 위해 만든 집반찬 레시피는 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박솔미의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살림의 여왕’다운 모습에 ‘반전 매력’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솔미는 “남편(한재석)은 표현을 많이 안하고 조금 무뚝뚝한 사람이다. 처음에는 ‘편스토랑’ 출연에 대해 반대했었다. 맛이 없다는 말을 듣거나 출연 내내 출시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하거나 하면 제가 속상해할까 봐 싫다고. 지금은 한재석 님이 누구보다 즐거워하는 것 같다. ‘편스토랑’ 출연하는 것의 최대 수혜자는 한재석 님인 거 같다. 음식 먹을 때 제일 행복한 사람이거든요”라며 남편과의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또 박솔미는 절친이자 이웃사촌인 '어남선생' 류수영에게 대해서 “수영이(류수영)가 정말 고맙다. ‘편스토랑’ 촬영을 결정한 후, 수영이가 직접 저희 집에 와서 조명, 의상 등을 섬세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었다. 누구보다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첫 등장부터 ‘편스토랑’을 발칵 뒤집은 NEW 편셰프 박솔미. 넘치는 레시피만큼이나 가족, 지인들을 향한 사랑이 넘치고 그 사랑으로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박솔미. 오랜 고민 끝에 ‘편스토랑’ 출연을 결심한 박솔미가, 앞으로 편셰프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