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에 설립된 의열단은 약산 김원봉을 단장으로 하는 무장독립운동단체이다. 당시 의열단원들의 사진을 살펴보면 한껏 멋을 부린 스포티한 양복에 잘 손질된 머리 모양을 한 말끔한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유지한 데는 일본 사교계에 침투하여 주요 인물에게 접근하기 위함과 동시에 특별한 이유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쓴 이들이 어떤 경우에도 깔끔하고 멋진 모습으로 사진을 찍은 이유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의열단원들은 수영과 테니스 등 운동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사진 찍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의열단의 임무는 대부분 위험천만한 것들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마음껏 자유롭게 생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이 항상 죽기 전 찍는 마지막 사진이라 생각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일타 강사들의 인터넷 강의 중 쓴소리만 모은 영상으로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20대 직장인들까지 찾아보며 높은 조회 수를 자랑한다.
영상 매체에서 멘토를 찾는다는 2030세대들은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동기를 상실했을 때 쓴소리 영상을 보며 각오를 되새긴다고 한다. ‘내일은 없어요 당장 하세요’, ‘나이에 조급해하지 마세요’ 등 강사이자 인생 선배로서 조언하는 진심 어린 말에 위로 받는다고 한다.
정승제는 어릴 때 들었던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명언에서 큰 영감을 받아 즐길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그가 심사숙고하여 선택한 강사라는 직업은 현재 자신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태성은 장래희망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답하지 않고 변호사, 의사 등 특정 직업으로 답하는 아이들의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그는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된 후 어떤 것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사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