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년간 전 세계 130여 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토마스와 친구들”의 새로운 극장판 <토마스와 친구들: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이 오는 10월 개봉된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영국작가 윌버트 오드리(1911-1997)가 아들을 위해 쓴 교훈적인 이야기<Railway Series(1945년)>가 모태다. 총 42편의 시리즈로 제작돼 2억 부(2011년 기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 살았던 월트셔 마을에 울려 퍼지는 기차소리가 대화소리처럼 느껴졌던 것에 착안해 썼다고 한다. 가상의 섬 소도어에서 기관차 토마스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우정과 모험을 그리고 있다.

책 뿐만 아니라 토마스 기차 완구도 베스트 &스테디 셀레러로 사랑을 받았다. 영국 가정에서는 대를 물려받는 유아교육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아왔다. 아들 크리스토퍼 오드리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1984년 영국 ITV에서 첫 번째 TV시리즈를 런칭한 뒤로 30년이 넘게 애니메이션으로도 사랑받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1997년 KBS의 'TV유치원 하나 둘 셋'을 통해 맨 처음 소개됐다. 스톱모션으로 제작된 과거 애니메이션에 비해 현재의 토마스와 친구들은 한층 정교해진 컴퓨터그래픽(CG)과 선명하고 역동적인 3D캐릭터들의 움직임으로 당시보다 눈높이가 훨씬 높아진 시청자와 관객층(어린이와 부모)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각각 KBS 2TV ‘TV유치원’, 디즈니채널을 통해서 TV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16, 17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토마스와 친구들: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은 악천후 속에서 토마스가 발견한 거대한 발자국의 정체를 둘러싼 목격담에 평소 겁이 많은 친구 퍼시가 이를 괴물이라고 여기고 더 이상 야간우편열차를 운행하지 못한 사태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욱 용감해진 주인공들의 달라진 면모, 새로운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모험이 가득한 ‘토마스와 친구들’의 새로운 극장판 <토마스와 친구들: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은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