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렌이 뮤지컬 ‘헤드윅’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뉴이스트 렌은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으로 발탁, 매 회차 마다 성장하는 모습과 연기력, 그리고 가창력까지 완벽하게 겸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차세대 스타 헤드윅’으로 자리 매김했다.
지난해 뮤지컬 ‘제이미’를 통해 뮤지컬 데뷔에 나선 렌은 현역 아이돌 최초로 ‘헤드윅’ 역을 맡아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크레이지한 헤드윅’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한 렌은 ‘헤드윅’의 다양한 감정선을 렌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로 재해석하며 한계를 넘은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했다.
렌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헤드윅’을 생각하면 지난 여름부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연습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헤드윅’을 하면서 선배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아 감사 드리며 제 삶에 있어서 정말 큰 도전이었기에 의미가 남다르고 또 여러모로 저의 가치와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 회차 관객석을 가득 채워 주시고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헤드윅 작품의 깊이를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또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처럼 뮤지컬 ‘헤드윅’으로 본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렌드윅’을 탄생 시킨 렌은 135분 가량의 공연을 무한한 역량으로 빈틈 없이 가득 채우며 뮤지컬 배우로서 완벽한 성장 서사를 이뤄냈기에 앞으로 렌이 선보일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뉴이스트 렌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