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숨 막히는 공포와 긴장감을 전할 추적 스릴러 <통증의 풍경>(감독: 임세준)이 바로 오늘(22일) 디지털로 개봉된다.
<통증의 풍경>은 충격적인 소재와 예측불가 스토리가 주는 압도적인 긴장감이 특징이다. 사회에서 밀려나 아무도 조명하지 않는 허름한 동네에서 고독사를 위장한 살인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난다는 설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고독사가 흔하다는 듯 이들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주변을 비추며, 강렬한 충격과 서스펜스를 촘촘히 쌓아가는 가운데,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찾아야 하는 형사 ‘광숙’ 그리고 수상한 고해 성사를 듣게 되며 사건의 키를 쥐게 된 신부 ‘가브리엘’ 주변으로 펼쳐진 압도적 긴장감의 전개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통증의 풍경>은 우리 사회의 무관심이 불러일으킨 소름 돋는 현실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통증의 풍경>에서는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 그리고 차순배, 이신기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연기 앙상블을 맛볼 수 있다. 배우 안내상은 사건의 키를 쥐게 된 신부 ‘가브리엘’로 분해 딜레마에 빠진 목격자의 현실감 있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원은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형사 ‘광숙’ 역을, 길해연은 ‘노파’ 역을 맡아 러닝타임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차순배, 이신기까지 명품 배우들의 완벽 시너지로 극의 흐름에 긴장감과 무게감을 더해 <통증의 풍경>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통증의 풍경>은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TV시네마' 작품으로 11월 5일 TV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