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토)에 첫 공개되는 카카오TV오리지널 ‘그림자미녀’가 첫 만남부터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꽉 채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림자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의 아슬아슬한 방과후 이중생활을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아흠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공개된 ‘그림자미녀’의 대본리딩 현장은 첫 만남부터 열정과 케미가 빛을 발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팀워크가 돋보여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연출을 맡은 방수인 감독을 비롯해 심달기(구애진 역), 최보민(김호인 역), 이나경(지니 역), 허정희(양하늘 역), 홍석(이진성 역), 백지혜(조새희 역) 등 모든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SNS 속에서는 인플루언서 지니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구애진 역을 맡은 심달기는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빠르게 몰입했다. 현실 속 학교와 SNS에서 극과 극으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애진의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애진의 반 반장으로 겉보기엔 평범한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김호인으로 분한 최보민은 캐릭터에 100% 완벽히 녹아든 싱크로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눈빛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은 극중에서의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나경의 새로운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77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여신 지니로 변신, 비주얼부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림자미녀’ 제작진은 “에너지 충만하고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열정이 넘쳤던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지금 이 분위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미녀’는 매회 20분 내외, 총 13부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20일(토)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