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3’에서 김청이 몇 억짜리 트랙터를 몰며 포스를 뿜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청은 혜은이와 김영란을 언덕으로 부른 후 트랙터를 타고 나타났다.
이날 김청은 “너무 멋지지 않냐. 트랙터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트랙터가) 멋있었다”며 트랙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청은 혜은이와 김영란에게 “몇 억짜리다. 큰언니한테 사달라고 할 거다”고 했고, 김영란은 “돈 아껴 써라. 방송이 또 언제 있을지 모른다. 드라마 언제 들어갈 줄 모른다”며 팩트 폭력을 날렸다.
그러나 김청은 트랙터에 대한 애정을 거두지 못했다. 김청은 혜은이를 태우고 운전하며 “소리를 들어봐라. 이 남성적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