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2016년 하계올림픽은 내일 아침(한국시각)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전에 들어간다. 하지만 일부종목 경기는 어제부터 예선전 경기가 열리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로 남자축구 예선전, 피지와의 경기가 열렸다.
피지와의 축구경기는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KBS는 조우종 캐스터 - 이영표 해설위원이 최고의 콤비가 되어 피지에서 게임을 중계한다. KBS는 이와 함께 이원체제로 KBS의 ‘온라인+모바일’ 생중계플랫폼인 myK를 통해 피지와의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myK의 축구중계는 TV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쥐락펴락하는 ‘흥궈신’ 김흥국과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가 브라질 방송 화면을 보며, 서울여의도 KBS별관 예띠스튜디오에서 화면해설방송을 펼치고 있다.
TV중계와는 달리 인터넷방송 특성에 맞게 맛깔스런 멘트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축구 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 중간중간 퀴즈쇼, 댓글 이벤트도 펼치며 네티즌, 모바일 이용자의 동참을 이끌고 있다.
KBS의 온라인·모바일 생중계플랫폼 myK에서는 오늘 피지 경기에 이어 8일(월) 오전 4시 독일, 11일(목) 오전 4시 멕시코와의 결전도 중계할 예정이다.
my K를 통해 김흥국 축구해설의 재미를 만끽하려면 모바일에서는 my K앱을 통해서, PC에서는 my K 페이지 (▶여기)와 KBS 공식올림픽페이지 (▶여기)로 접속하면 된다. 물론, 무료이다.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