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캡처
새로운 신입생 3명이 포함된 2기 새내기들과 함께 새로운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기존 멤버인 에이미와 파브리, 매튜와 함께 요리대결을 펼칠 2기 새내기들이 소개됐다. 러시아에서 온 안젤리나는 배달음식에서 벗어나 직접 한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르완다 출신 모세는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은 고향 사람들에게 풍부한 한식의 맛을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혀 성시경과 백종원을 감동 시킨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온 모에카는 자칭 한식 마니아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모에카가 “떡볶이를 배우고 싶다.” 고 하자 매튜는 “그건 1학기 때 다 배웠다.” 고 텃세를 부렸고 이 모습을 보던 성시경과 백종원은 웃음을 터뜨린다.
모세는 “찜닭을 배우고 싶은데 르완다에 간장이 없어서 고민이다.” 고 말했고 백종원은 “그럼 간장 만드는 것도 배우면 된다.” 라며 간단하게 고민을 해결해 버린다.
1기 선배들과 백종원, 성시경은 관람석에 착석해 2기 새내기들의 기본 실력을 지켜보기로 한다. 신입생들은 각자 자신있는 요리를 만들기로 했고 안젤리나의 해물부추전, 모세의 햄볶음밥, 모에카의 달걀말이 평가전 시작됐다.
모세는 통조림 햄을 썰기 시작했는데 서툰 그의 칼질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모세는 금방 손가락 볶음밥 하겠는데?” 라며 장난스러운 지적을 하기 시작한다. 1기 새내기들은 얼마 전 배웠던 칼질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했다.
르완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백종원은 모세에게 르완다의 면적을 묻는다. 모세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합친 정도의 크기다. 인구가 서울 인구와 비슷한 천이백만명 정도 된다.” 고 답했다. 백종원의 궁금증은 계속됐고 르완다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을 묻기에 이르른다. 모세는 카사바 잎을 다져 만드는 이솜베 요리가 르완다를 대표하는 요리라고 답했다.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해외동포,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한식 새내기 외국인들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최초의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라는 점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 예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식에 관심은 많지만 뭣부터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