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그룹 LIGHTSUM이 5개월 만에 컴백 무대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라잇썸은 강렬한 퓨처 베이스와 하우스 장르 기반에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가 어우러진 신곡 ‘비바체(VIVACE)’를 선보였다. 라잇썸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하나가 된 듯한 단체 군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엔하이픈은 ‘Tamed-Dashed’,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두 곡의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전 인터뷰에서 엔하이픈은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면서 멋진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타이틀곡에 관해서는 “80년대 감성의 뉴웨이브 장르의 곡”이라며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선택의 딜레마에 관한 질문을 이야기한다”라고 소개했다.
먼저 디스코(Disco)와 테크 하우스(Tech House)를 결합한 EDM 곡인 ‘모 아니면 도’ 무대에서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교복을 입고 오른 타이틀곡 무대에서는 엔하이픈 표 청량감과 에너지를 분출하면서 팬심을 사로잡았다.
그룹 ITZY(있지)가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의 수록곡 ‘SWIPE(스와이프)’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후속곡 ‘SWIPE(스와이프)’는 작은 휴대폰 안에서 점점 간섭과 집착이 늘어가는 상대방을 가볍게 무시하는 마음을 ‘SWIPE’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ITZY(있지)는 MZ세대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품은 수록곡 ‘SWIPE(스와이프)’를 내세워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무대를 선보였다.
동해가 신곡 무대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날 ‘California Love’로 컴백한 동해는 로맨틱한 러브송을 가창하며 달달함을 물들였다.
타이틀곡 ‘California Love’는 사랑하는 사람과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움 속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달콤한 가사로 표현한 힙합 알앤비 장르다.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0월 셋째 주 K-차트 1위 후보곡으로 에스파의 노래가 소개됐다. 후보는 에스파의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신곡 ‘새비지(Savage)’로 에스파 대 에스파 대결을 펼쳤다.
집계 결과 1위곡은 신곡 ‘새비지(Savage)’였다. 지난 5일 발매된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새비지’는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곡이다.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ae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Black Mamba’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AB6IX, CRAVITY, CRAXY(크랙시), ENHYPEN, ITZY, LIGHTSUM, NIK(니크), PIXY(픽시), WOODZ(조승연), 동해, 블랙스완, 원호 (WONHO), 이진이, 이찬원, 조유리, 조혜선, 트라이비(TRI.BE)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