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밤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제국! ⑤쿠빌라이, 최대 몽골 제국을 이루다'가 방송된다.
칭기즈칸의 손자로 태어나 제5대 칸의 자리에 오른 쿠빌라이. 칭기즈칸이 몽골 제국을 탄생시켰다면 쿠빌라이는 몽골 제국 최대 번성기를 만든 칸 중의 칸이었다.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에 몽골에서 17년간 보고 겪은 것들을 쓰고도 죽기 전에 “내가 본 것의 반 밖에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몽골 제국을 융성하게 했던 쿠빌라이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칸이 된 쿠빌라이는 국호를 ‘대원’으로 정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또 수도를 옮겨 지금의 북경 자리에 ‘대도’를 세워 유목지대와 정주 지대의 경계에 자리를 잡는다. 쿠빌라이는 죽을 때까지 초원의 DNA를 잊지 않았다. 정복을 넘어 통치를 고민했던 쿠빌라이가 몽골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몽골제국이 최대의 영토를 차지하고 최고의 번성기를 누리게 했던 쿠빌라이 칸. 그의 삶과 통치철학까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제국' 다섯 번째 시간! <쿠빌라이, 최대 몽골 제국을 이루다>는 12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