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그룹 NCT의 서울 팀 NCT 127(엔시티 127)이 오는 10일 첫 미니 앨범을 공개하고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NCT 127은 오는 10일(일) 낮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NCT #127’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공식데뷔를 앞둔 'NCT 127'은 지난 주말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해찬, 유타, 태용, 윈윈, 재현, 마크, 태일 등 7명 멤버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찬은 지난해 디즈니채널코리아에서 방송된 10대들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미키마우스 클럽’에 출연한 바 있고, 유타는 데뷔 전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일본인 멤버이다. 태용은 NCT U로 선보인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을 통해 개성 있는 보이스와 랩, 파워풀한 댄스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윈윈은 중국 전통무용이 특기인 중국인 멤버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공개된 재현, 마크, 태일은 지난 4월 NCT U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팀명 ‘NCT 127’에서 숫자 ‘127’은 서울의 경도를 의미하며 “K-POP의 본거지인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팀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SM측은 밝혔다.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새로운 문화 기술)의 약자라고 한다.
한편, NCT 127은 오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사한다. (박재환)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