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스틸 ⓒ웨이브 제공'유포리아'가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SNS, 마약, 섹스, 폭력, 정체성, 트라우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생생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HBO 8부작 시리즈 ‘유포리아’가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공개 전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정식 수입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유포리아’. 9월 2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 직후부터 3주 간 웨이브 해외 시리즈 중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동기간 해외 시리즈 2위를 차지한 ‘왕좌의 게임 시즌 1’과 3위를 차지한 ‘로마 시즌 1’과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넘사벽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유포리아'를 향한 선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무삭제판] 검은태양’, ‘놀면 뭐하니?’ 등 지상파 프로그램, 웨이브 오리지널 인기 콘텐츠와 경쟁하며 ‘유포리아’가 신규 가입자 시청 콘텐츠 상위권에 자리한 것. 웨이브 독점 공개 중인 ‘유포리아’가 ‘[무삭제판] 검은태양’, ‘원 더 우먼’ 등 웨이브 오리지널로 인기몰이 중인 콘텐츠와 함께 유료 가입자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게다가, '유포리아'는 짧은 회차와 단일 시즌으로 시청량 기반 차트에서 불리함에도, 종방 이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 2’를 넘어서는 시청 시간을 기록해 놀라움을 더했다.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유포리아’는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