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소유진 백종원 부부와 삼남매가 ‘슈돌’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샘 해밍턴, 박주호 가족 등이 등장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400회는 ‘우리들의 400번째 추억’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지난 추석특집에 이어 이날도 슈돌의 새로운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로 소유진의 육아 노하우가 공개됐다.
지난 8년 동안 슈돌이 방송되며 육아 속 아빠의 역할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이제 육아는 아빠가 돕는 것이 아닌 부모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
슈퍼맨은 더이상 아빠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육아를 함께 하는 모든 부모를 뜻하게 된 뜻에서 슈퍼맘의 다양한 육아법과 고충을 보여주기 위해 소유진과 삼남매가 ‘슈돌’을 찾은 것.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소유진은 슈돌 내레이터로서 해박한 육아 지식과 따스한 공감 능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소유진이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하는 아이들과의 일상이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3인 3색 개성대로 바르게 잘 자란 용희, 서현, 세은 삼 남매의 모습이 소유진의 육아법을 궁금하게 했다.
첫 번째 슈퍼맘의 육아를 보여준 소유진은 백남매의 3인3색 개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창 언어 유희에 빠진 언어의 마술사 첫째 용희와 동생을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는 만능 언니 둘째 서현이, 그리고 치명적인 윙크를 소유한 표정 부자 세은이까지 백남매의 찐매력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용희, 서현, 세은 삼 남매와 여행을 떠난 소유진은 ‘수제맘 클라쓰’를 오픈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소유진의 육아 꿀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소유진과 아이들은 모닝 뽀뽀로 하루를 시작했다. 사랑이 넘치는 아침이었지만, 곧 양치를 거부하는 4세 세은이 때문에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슈퍼맘 소유진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이어 소유진만의 특급 노하우로 세은이 양치시키기에 성공했다. 바로 장난으로 세은이 마음을 풀어주며 양치를 시킨 것. 세아이 엄마의 특급 육아 노하우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건나블리 가족 등이 출연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