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배우 문희경이 출연하여 100인과 경쟁을 펼친다.
이날 문희경은 이금희 아나운서, 유난희 쇼호스트와 함께 숙명여대 3대 퀸카였음을 언급하며, “3대 퀸카는 우리끼리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다들 인정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문희경은 “이금희 아나운서하고는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예쁜 모범생이었다.”며 “반대로 나는 날라리 과였다. 미팅을 하고 축제 게스트를 하고 다녔었다.”고 과거 학창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공부 열심히 하다가 대학에 와서 서울의 휘황찬란한 문화를 접하니 끼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놀러 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넘치는 끼의 소유자 문희경은 최근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다. “원래 힙합에 관심이 없었는데 제의를 받고서 힙합을 해보니 나랑 너무 잘 맞았다.”며 “평소에 대놓고 못했던 얘기를 랩으로 하니까 좋았다. 말을 뱉어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디스가 나랑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이현우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문희경과 이현우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6월 2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