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tvN 홈타운
배우 한예리가 tvN ‘홈타운’으로 컴백한다.
한예리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미스터리 장르물이자 오컬트적 요소가 공존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으로 분한다. 조정현은 무기징역수인 오빠 조경호의 딸이자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 조재영(이레 분)의 실종과 함께 맞닥뜨리게 되는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 속 실마리를 찾아 추적에 나서는 인물.
한예리 tvN 홈타운
공개된 스틸컷 속 한예리는 수수한 차림의 조정현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성실한 가장의 모습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통해 90년대 감성을 녹인 생활 밀착형 연기와 복잡다단한 감정 연기로 한층 더 성장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
한예리는 “대본이 마음에 들었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 구성에 끌려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며 “조정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언급했다.
한예리는 한 마을에서 발생하는 의문 가득한 사건에 숨겨진 비밀과 그 틈에서 서서히 드러나게 될 비극들을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사랑하는 조카의 실종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서사의 흐름을 쥔 캐릭터 조정현이 끌어올릴 극적인 긴장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리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22일(수)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