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고은초’ 역으로 출연 중인 한채경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어제(15일) 방송된 42회에 첫 등장한 한채경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최명길(민희경 역)과 미묘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 장면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극 중 박윤재(윤기석 역)의 베일에 싸인 전 부인으로 바람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예측 불허 전개를 보여줄 묘령의 인물이다.
한채경은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소녀의 세계’를 비롯해 MBC ‘어쩌다 발견 하루’,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초한 분위기와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었다.
한편 한채경은 오는 10월 개봉예정인 영화 ‘피어썸’에서 첫 공포물 주연으로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한다.
한채경이 출연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