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문제아 5인방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 정형돈의 옥탑방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출연해 이색 문제 대결을 펼쳤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맞춤형으로 첫 번째 문제가 공개됐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가 토마토를 이용해 영화를 평가하게 된 이유를 묻는 문제였다.
이동진은 “야유의 뜻으로 맛있는 토마토를 던질 이유는 없으니까.” 라고 설명하며 관객이 연기 못하는 배우에게 토마토를 던지던 것에서 따온 것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이 토마토 지수는 오직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해 정해지는 것으로 100명의 리뷰가 전부 다 좋을 경우 토마토 지수 신선도 100%인 영화로 표시되며 6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썩은 토마토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토마토 지수 100%를 받은 영화로는 아저씨, 광해, 밀정 등이 있으며 썩은 토마토를 받은 영화들로는 테이큰, 트와일라잇-브레이킹 던, 미니언즈 등이 있다고 한다.
이동진은 “90년도와 지금 한국영화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다.” 라며 칸 영화제 경쟁에 오르기만 해도 대서특필 되던 한국 영화계가 아카데미상을 받고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최고의 영화를 꼽는 MC들의 질문에 이동진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꼽았고 여러 번 볼 정도로 사랑하는 영화라고 극찬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