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미래를 열다! Join the future wave!”라는 주제로 제23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 KOBA, 23rd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가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C,D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오늘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유승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길환영 KBS사장, 우원길 한국방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과 함께 나흘간의 행사의 막을 올렸다.
KOBA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방송, 영상, 음향, 조명관련 장비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하고, 문화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신개념 방송, 영상산업과 음향, 조명산업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방송계의 급격한 변화흐름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과 비전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국방송기술인협회가 한국이앤엑스와 공동주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KOBA 2013 전시회에는 KBS, MBC, SBS, EBS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하여 소니, 파나소닉, 캐논, 이케가미, 동양디지털 등 방송영상관련업체, 야마하, 인터엠 등 음향업체 등 총 33개국 839개사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전시규모는 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작년 25% 확장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12%를 확장한 25,404평방미터의 규모로 전시회가 열린다.
코바 전시회에는 방송산업 뿐만 아니라 융합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기술, UHD((초고선명,Ultra High Definition), 4K 등 진화하고 있는 미래방송의 혁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코바 전시회 기간에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국제방송 기술컨퍼런스가 코엑스 컨퍼러슨 센터에서 70여회 이상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4K, UHD, 스마트기술, 디지털라디오 등 주요방송기기는 물론 방송기술, 정책 등 방송사업 전반에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기에 현역 방송인은 물론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16일(목)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개막식 행사를 끝낸 주요인사들이 KBS부스를 방문하여 시험방송 중인 UHD방송을 관람하고 있다.
KBS부스에서는 아이콘서비스 등 새로운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KBS부스에서는 블루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방송체험'을 즐길 수 있다.
KBS부스 방문시 필수 체험코스. 디지털사진관! '동방신기 멤버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