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소현은 지난 3일(금)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연기자 상과 인기 연기자상을 수상하여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쟁쟁한 후보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녀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며 유일무이한 행보를 선보였다.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73년부터 개최된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김소현은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최우수 연기자상과 더불어, 시청자 투표 100%로 선정되는 인기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과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피땀 어린 노력이 깃든 액션을 선보이는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김소현은 시상식에서도 남다른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하며 시상식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