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테마돌 ‘퍼플키스’가 신곡 ‘Zombie’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7인 7색 ‘하이틴 좀비’로 변신했다. 좀비가 누군가를 물면 전염되듯 퍼플키스의 불가항력적 매력을 무대에서 퍼뜨렸다.
타이틀곡 ‘좀비(Zombie)’는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위트 있는 코러스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고조되는 분위기는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한편, 9월 둘째 주 K-차트 1위 후보로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과 이무진의 ‘신호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종 점수 합산 결과, 이무진의 ‘신호등’이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1위 곡 ‘신호등’은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노래이다.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이무진은 이 곡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운전자에 비유했다. 성인이 된 후의 감정이 초보운전자가 바라보는 신호등의 노란 불과 같다는 생각에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T1419, CRAVITY, MCND, STAYC(스테이씨), Stray Kids, VERIVERY, Young K (DAY6), 백아연, 비투비, 성민, 아이칠린, 이기찬, 이하이, 퍼플키스(PURPLE KISS), 프로미스나인, 현아&던, 홍주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