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허니연유떡볶이’로 연승을 노린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출시왕 이경규,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김승술 김승수까지 어마어마한 내공의 네 남자 중 누가, 어떤 K-푸드 메뉴로 출시 및 우승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수영은 지난 30번째 대결에서 비장의 소스 ‘참간초’를 활용한 ‘참간초면’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류수영의 ‘참간초면’은 역대급 극찬을 받았고, 출시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류수영이 연승을 위해 최종적으로 선택한 메뉴는 ‘허니연유떡볶이’다. 류수영은 앞서 본인의 스타일로 개발한 ‘로제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로제 떡볶이’를 누구나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한 레시피였다. 이 레시피를 따라 ‘어남선생 로제 떡볶이’에 도전한 많은 시청자들의 후기는 ‘역시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는 극찬이었다. 이렇듯 新떡볶이 장인으로 불리는 류수영이 ‘K-푸드’를 주제에 걸맞게 또 다른 ‘떡볶이’ 메뉴 개발에 나선 것.
류수영의 ‘허니연유떡볶이’는 기름 떡볶이를 어남선생 류수영의 스타일로 만든 메뉴다. 특히 어남선생 류수영만의 색다른 재료를 떡볶이와 함께 먹을 수 있게 해 ‘허니연유떡볶이’의 감칠맛과 풍미를 올렸다고. 이렇게 류수영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메뉴 평가에 나선 박준우 셰프는 “엄청 욕심 많은 요리”라며 날카로운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