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에서 농․어가를 살리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밥상에 신선한 특산물을 올리며 든든함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랜선장터> 12회에서는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 4MC가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열두 번째 특산물인 강화 ‘인삼’과 백령도 ‘까나리액젓’ 판매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주 ‘비단가리비’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안정환의 픽 정호영과 현주엽은 까나리액젓 소개를 위해 백령도에서 다시 뭉쳤다.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하던 세 사람은 승자에게는 황해도 한 상이, 패자에게는 강제 금식이 주어지는 물수제비 게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견제가 오가는 팽팽한 대결 결과, 패자가 된 정호영은 안정환과 현주엽의 먹방을 지켜보며 입맛을 다시는가 하면, 몰래 냉면 국물을 마시다가 들켜 따끔한 벌을 받았다. 또한, 세 사람은 냉면 육수에 면수와 까나리액젓을 추가한 황해도식 별미를 소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랜선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어민과 힘을 합쳐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