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개리 아들 하오가 차박 캠핑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샘 해밍턴, 찐건나블리 가족 등이 등장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래퍼 개리와 그의 아들 하오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예고부터 화제가 된 하오의 치명적인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첫 방송 당시 26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하오의 언어 능력과 리쌍 해체 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개리의 일상이 펼쳐졌다. 지난해 12월 ‘슈돌’을 졸업한 개리 아빠와 하오 부자는 오랜만에 슈돌을 다시 찾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397회는 ‘육아는 9회 말 2아웃부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개리 아빠와 하오는 홈커밍데이로 ‘슈돌’을 다시 찾아왔다. 다섯 살이 된 하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부름에 응한 것. 개리 아빠는 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하오와의 차박을 계획했다.
이제 45개월이 된 하오는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언어천재였던 하오는 더 똑부러지는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뿌듯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캠핑은 여러 번 다녔지만, 차박은 처음인 강부자. 그러나 다섯 살 하오는 “나는 캠핑 3년 차(?)”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캠핑장의 강선생님’으로 나섰다.
이에 하오는 망치질부터 장작 나르기까지 궂은일에 솔선수범 나서는가 하면, 개리 아빠가 할 일까지 지시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내가 할 일 없나” “내가 할게”를 연발하는 하오의 모습에서 45개월 어린이로 폭풍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찐건나블리 가족 등이 출연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