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 감독의 데뷔작이자 영화 <시동>과 드라마 [괴물]로 단숨에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최성은 주연의 영화 <십개월의 미래>가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1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게임 개발자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남궁선 감독의 데뷔작이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 지역 간의 문화적 교류를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되어 올해 41회를 맞이한 영화제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아시아 작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십개월의 미래>는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뉴욕아시안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리고 올해 11월에 열릴 하와이국제영화제까지 끊임없이 국내외 영화제 초청을 이어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십개월의 미래>는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했던 라이징 스타 최성은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한 서영주 배우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백현진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한편 <십개월의 미래>는 오는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